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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알몸으로 자면 건강에 좋은 이유

조글로 潮歌网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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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뉴스 안내 1丨알몸으로 자면 건강에 좋은 이유2丨"설탕-튀김-술 멀리하고 우엉-무 즐기면 오래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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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힐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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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자면 건강에 좋은 이유


살 빼는 데 도움 되는데다 건강한 부부생활 유지

스트레스 누그러뜨리고 면역체계 활성화


(사진=게티이미지)


정신건강ㆍ육체건강 증진에 잠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요즘 '수면위생(밤에 숙면을 취하기 위한 행동 및 원칙)'이 중시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정신건강ㆍ육체건강 증진에 가장 중요한 것이 수면의 질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면의 질을 높이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알몸으로 잠자리에 드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알몸으로 잠을 청할 경우 여러 이점이 있다고 지적한다.


◆빨리 잠이 든다=미국수면재단(NSF)에 따르면 빨리 잠들수록 곤히 잘 수 있다.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려면 체온을 낮춰야 한다. 


체온이 떨어진다는 것은 잠을 자야 할 시간이라는 뜻이다. 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바로 옷을 벗는 것이다.  


미국의 수면전문가 크리스토퍼 윈터 박사는 지난 3월 여성 건강 전문지 '위민스헬스'와 가진 회견에서 수면에 가장 이상적인 주변 온도가 섭씨 18도라고 지적했다.


밤 사이 체온은 수시로 변한다. 알몸으로 잠자리에 들면 이불을 덮거나 걷어차는 것만으로 체온 조절이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


◆살 빼는 데 도움=밤에 숙면을 이루려면 체온이 평소보다 1도 정도 떨어져야 이상적이다.


지난해 7월 발표된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면 중 체온이 떨어지면 신진대사가 활성화한다. 그러면 인체는 체온 유지 차원에서 더 많은 갈색지방을 생산한다.


갈색지방은 에너지를 연소해 열로 바꾼다. 갈색지방 조직이 활성화할 경우 비만을 줄이는 데 한몫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가 평소에 실내온도 21도인 방에서 지낸다고 치자. 네덜란드의 연구진은 실내온도가 15도로 떨어진 방에서 지낼 경우 열량이 6% 더 소모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인체가 하루 보통 2000㎉를 소모한다면 120㎉를 더 연소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자신감 고조=안락한 침실에서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알몸으로 잠자리에 드는 것이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날마다 몇 시간씩 알몸으로 지내면 자기 신체에 대해 갖는 심상(心像)과 자부심이 향상된다. 


◆생식기 청결 유지=영국 런던 소재 포틀랜드여성아동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샤지아 말리크 박사는 지난 2월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과 가진 회견에서 "환자들에게 잠 잘 때 팬티조차 입지 말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따뜻하고 아늑한 이불 속에서는 팬티에 서식하는 박테리아가 쉽게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팬티를 꼭 입어야겠다면 100% 면제품이 좋다. 100% 면팬티라도 박테리아를 없애려면 80~90도의 고온에서 세탁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


◆활발한 성생활=기혼자의 경우 알몸으로 잠자리에 들면 배우자와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서로 살을 맞대면 이른바 '러브 호르몬'인 옥시토신 분비가 촉진된다. 옥시토신은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누그러뜨리고 면역체계를 활성화한다. 


게다가 알몸 수면은 부부의 성관계 횟수를 늘려주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떨어뜨리는 데 섹스만한 게 없다. 

영국 국립건강보험(NHS)이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성관계가 전혀 없는 이들의 스트레스 수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성관계가 잦은 이들의 경우 혈압이 낮고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깊고 곤한 잠은 정신건강ㆍ육체건강 증진에 도움이 돼 결과적으로 나이보다 젊게 보이게 만든다. 


윈터 박사는 "숙면을 취하면 성장호르몬이 분비된다"고 말했다. 성장호르몬은 인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감염증을 예방하며 세포재생에 도움을 준다. 숙면이 피부에 젊음과 탄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아시아경제 ] 


2

"설탕-튀김-술 멀리하고 우엉-무 즐기면 오래삽니다"

‘식탁보감’ 저자 이재성 한의사

한의사 이재성 박사는 우엉과 무를 건강식으로 추천하면서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즐겁게 하루를 보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남=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아버지는 식사 때마다 접시저울에 보리밥의 무게를 잰 뒤 정한 양만큼만 드셨다. 당뇨가 시작된 30대부터 80대에 돌아가실 때까지 밥을 저울로 재는 일은 계속됐다. 지병인 당뇨병과 싸우는 법이었다.’

한의사 이재성 박사(50)가 건강한 식단에 관심을 가진 건 이런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그는 “균형 있는 식사를 하고 매일 아침 서울 종로3가 집에서 남산까지 조깅을 한 게 아버지만의 자기관리법이었다”고 말했다. 

최근 당뇨병을 비롯해 지방간, 복부비만 환자가 늘고 있다. 이 박사에 따르면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고 치킨 돈가스 등 기름에 튀긴 음식에 술을 곁들이는 식생활이 몸을 망가뜨린 결과다. 그는 “양념을 섞은 ‘단짠’(달고 짠) 음식을 과하게 먹으면 몸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기 쉽고 그에 따라 크고 작은 병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건강을 해치는 3가지로 설탕과 튀김, 술을 꼽았다. 그는 “가공식품 위주의 식생활은 장내 미생물 불균형과 만성적인 염증 상태를 유발하고, 이는 곧 면역력 저하로 이어진다”며 “최근 홍역, 인플루엔자, A형 간염 등 전염병이 증가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항균이나 멸균을 강조하는 현대의 위생관이 역설적으로 건강한 장내 생태계 조성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위생가설’을 중시한다.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과 조화로움은 체질을 형성하는 데 인간의 유전체만큼이나 중요하다는 믿음 때문이다. 그는 “출산할 때 제왕절개보다는 자연분만이 아이에게 좋다. 태아가 임신부의 질을 통해 나오면서 질 내 유산균들이 태아 몸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또 모유에는 분유에 없는 비피도 유산균과 올리고당이 들어 있어 아이의 면역체계를 만들어준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박사는 2002년부터 방송과 소셜미디어에서 한의학적 관점에서 건강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해 왔다. 그는 일관되게 “잘 먹어야 잘 산다”거나 “알고 먹어야 건강하다”고 말한다. 그의 건강한 식단 이야기는 입소문을 탔고, 현재 그의 카카오스토리 채널은 구독자가 44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2년 전부터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에 매주 한 번씩 오디오클립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이를 묶어 ‘식탁보감 1, 2’라는 책도 출간했다. 

이 박사에게 몸에 좋은 건강 음식을 소개해 달라고 하자 우엉과 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는 “우엉은 이눌린이라는 섬유질이 풍부해 장내 미생물을 살리고 몸의 열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한다. 우엉은 보통 간장 조림으로 먹는데 이보다 살짝 데쳐 된장에 찍어 먹는 게 좋다. 무는 특유의 매운맛이 항균작용을 하고 아밀레이스가 많아 천연소화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가 건강식만 고집하는 건 아니다. 각종 모임이나 회식에 가면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는다. 그는 “건강을 위해 무엇을 먹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마음을 갖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범사에 감사하고 이미 일어난 일은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을 가지면 그것이 바로 스트레스를 푸는 해독주스라는 설명이다.

이 박사는 요즘 아내와 함께 운영하던 ‘행복의샘 한의원’을 잠시 접고 안식년을 즐기고 있다. 그는 “이제 인생의 하프타임(휴식시간)이 된 것 같다. 언제 다시 일을 시작할지는 미정”이라며 “개인적인 에세이를 쓰고 유튜브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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